비트나인, "'그래프 AI' 솔루션 활용시 신약개발 시간 비용 대폭 감축 가능"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이상연 기자]
무서운 확산세로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코로나19, 모두가 그토록 바라는 치료제 개발은 언제쯤 이루어질 수 있을까?
통상 1개의 신약 개발을 위해 드는 총 개발비용은 약 2000억원, 총 개발 기간은 10~15년, 그리고 10,000개 이상의 후보물질 발굴이 필요하다. 제약사의 미션은 이 기간과 비용을 줄이는 것이다.
AI를 활용하면 평균 10년 이상 걸리던 신약 개발 기간을 3~4년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 또 개발 비용도 절반 수준으로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AI 신약개발 시장은 2024년까지 4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국내외 대형 제약사를 중심으로 빅데이터 분석과 AI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추세다. 국내에서도 이미 SK 바이오팜, jw 중외제약, CJ 헬스케어, 대웅제약과 같은 제약사가 AI의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그래프 AI' 기술이 신약 개발에 활용 가능한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래프 AI 기술은 신약후보 물질 발굴 단계에서 후보물질의 수를 획기적으로 줄여줄 수 있고, 이를 통해 동물실험 단계와 임상시험 단계에서 투입되는 시간적, 금전적 비용을 절감해준다.
국내 그래프 DB 전문기업 비트나인(대표 강철순)의 그래프 AI 솔루션인 '아젠스그래프'는 바이오 데이터로 지식 그래프를 구축하는 방식의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지식 그래프를 이용하면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데이터의 패턴을 찾아내 약물 간 조합의 시너지를 예측하는 기술체계의 구현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확인된 약물의 효능과는 다른 새로운 효능을 예측하는 분석도 할 수 있게 된다.
아젠스그래프를 활용하면 유연한 플랫폼 구축도 가능하다.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병원 데이터, 신약후보물질 연구 및 특허 데이터 등 방대하고 다양한 소스의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할 수 있다. 약과 바이오의 복잡한 메커니즘을 연관 관계로 표현할 수 있는 DB와 검색 시스템도 구축이 가능하다.
비트나인 강철순 대표는 "그래프 AI 기술을 연구자의 니즈에 맞게 구축하고 활용한다면, 코로나19 치료제를 포함한 신약개발의 시간과 비용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중기&창업팀 이상연 기자 pond2580@
▷ 출처 : 스마트경제
▷ 원본 링크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4374012
▷ 신약개발 관련 게시물 : 지식 그래프를 도입한 XAI 신약개발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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