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관점에서의 마스터 데이터 관리
MDM은 개별 마스터 데이터들과 분산되고 분리된 데이터베이스 등을 통합하는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이다. MDM을 도입함으로써 데이터들의 정합성과 일원화된 관리를 할 수 있게 하며, 이를 통하여 데이터의 품질을 향상할 수 있다. 기존의 MDM에서는 개별 RDBMS, Data Warehouse 등 정형화된 저장소를 통합하였으나, 최근 기업들이 관리해야 하는 데이터들은 더욱 복잡하고 다양하다. 정형-반정형 데이터뿐 아닌 기업 내-외부의 다양한 소스(SNS, 텍스트, IoT 등)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비정형화된 데이터들이 불규칙한 형태로 유입이 되기 때문이다. 데이터들을 관리하는 것이 더 복잡했고, 이들 데이터를 잘 통합하고 활용하기 위해선 데이터들 사이의 ‘관계’를 정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게 해결해야 하는 과제이다.
그래프를 도입하면 앞서 설명한 기존의 MDM 방법보다 더욱더 직관적이고 효율적으로 마스터 데이터와 각종 데이터 소스 간의 관리를 할 수 있다. 기존의 MDM 방법은 관계형 DB 즉, 2차원의 관계에서 제한이 되어 데이터 간의 관계를 정의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면, 그래프 DB는 한 데이터에서 여러 다차원에 관계 정의될 수 있으며, 그것을 점과 선으로 자유롭게 저장이 가능한 점이 강점이다. 그리하여 마스터 데이터를 그래프 DB로 구축하고 기존의 RDBMS와 Data Warehouse의 정형데이터와 외부 비정형데이터를 참조 형식으로 연결하여 그래프 DB에서 자유자재로 운용하고 관리할 수 있다.
MDM의 2가지 VALUE
MDM을 그래프로 적용시 대표되는 Value는 다음의 2가지라 할 수 있다.
(1) ‘전사의 시스템을 하나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활용’이 가능하다.
MDM의 궁극적인 목표는 전사 시스템에 있는 ‘데이터 표준화’에 있다. 그래프를 적용한 MDM에서는 여러 시스템에 있는 데이터들을 의미론적으로 분류 및 통합하고 마스터가 되는 데이터들을 그래프 DB에 저장하며, 여러시스템을 그래프의 엣지로 참조하여 관리가 가능하여 표준화 및 관리에 용이하다.
(2) ‘데이터베이스 및 다양한 데이터소스 간의 관계 정의 및 표현에 최적’이다.
MDM을 잘 활용하기 위해선 마스터 데이터와 여러 시스템의 DBMS 및 데이터소스간의 매칭되어져 있던 ‘관계’를 잘 정의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래프를 적용한 MDM은 단순하게 1:1의 관계가 아닌 데이터소스에서 여러 다차원에 관계가 정의될 수 있으며 이러한 특징을 잘 활용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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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편 예고: 그래프 모델링으로 알아보는 예지정비시스템
다음 그래프 모델링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주제는 예지정비시스템이다. 이는 장비의 설비 상태를 점검하고 고장을 예측 및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한국전력공사(KEPCO)의 전력 설비 시스템 내에서 그래프 모델을 구축한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마지막 주제에는 두 가지 그래프 모델 사례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는 그래프 기술에 대한 장점을 알아볼 것이다.
글: 비트나인 그래프 AI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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