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프 DB 전문기업 ‘비트나인’(대표 강철순)이 조선·해양플랜트 건조 전문기업 대우조선해양의 자회사인 ‘DSME정보시스템’(대표 백종현)에 그래프 DB 솔루션을 공급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DSME정보시스템의 축적된 설계 엔지니어링 데이터를 비트나인의 그래프 DB를 통해 효율적으로 관리분석하기 위한 목적으로 성사됐다. DSME정보시스템은 지난 2017년 대우조선해양의 ICT 부문이 분사해 설립한 기업이다. 분사 이래 국내외 조선소를 대상으로 컨설팅, 개발, 솔루션 비즈니스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비트나인 관계자는 “고객은 기존의 데이터 저장 관리 형식인 관계형 DB로는 복잡한 데이터간 관계 분석이 어려워 그래프 DB를 통해 제조 공정 지능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했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