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에서는 10월 3일 공식적으로 판도라 페이퍼스(Pandora Papers)를 공개했습니다. ICIJ의 대표는 판도라 페이퍼스를 “스테로이드 복용한 파나마 페이퍼스”로 비유하며, 이전의 조세회피 사건보다 크고 충격적이다라는 것을 밝힌바 있습니다. 2016년 파나마 페이퍼스(Panama Papers) 공개 당시에는 단일 제공 업체이자 현재는 사라진 모색 폰세카(Mossack Fonseca) 로펌의 1,150만 문서에서 2.6테라바이트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했었습니다. 2017년 파라다이스 페이퍼스(Paradise Papers) 조사 당시에는 19개 싱가포르 기반 제공업체인 아시아시티 트러스트(Asiaciti Trust) 및 정부 기업 등기부뿐만 아니라 해외 로펌인 애플비(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