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4

[비트나인 칼럼] 초연결 시대, 여전히 핵심은 그래프 DB

지난 7월, 정부에서는 ‘한국판 뉴딜 2.0’을 확정하며 디지털 뉴딜로서 메타버스를 비롯한 초연결 신산업의 육성을 더욱 강화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초연결(Hyper-connected)은 5세대 이동통신(5G) 서비스의 보편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의 발달과 함께 대두된 개념이다. 수천억, 혹은 그 이상의 단위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이 네트워크로 촘촘히 연결된 상태를 의미한다. 수십억 사람들이 연결된 소셜 네트워크 환경(SNS)은 가장 일상적인 초연결 사회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과 함께 온라인 쇼핑 및 온라인 교육, 재택근무가 일상화되며 초연결은 우리 삶에 더욱 가까이 다가왔다. 초연결된 사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술은 그래프 데이터베이스(DB) 기술이다. 그래프 D..

[알쓸IT잡] 5G,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열쇠

바야흐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었다. 그간 글로만 읽고 말로만 들어왔던 정보통신기술(ICT, 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의 발달 속도는 무서울 정도다. 우리가 사는 현재에는 주변의 사물이 서로 연결되고 사이버 네트워크에는 온갖 데이터의 트랜잭션(처리 작업)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를 맞아서는 ‘언택트’ 기술까지 등장하며 생활에서 ICT를 경험하는 것이 점차 일상화되어가고 있다. 5G는 개인간 통신을 넘어 사물인터넷(IoT) 시대를 이끌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룰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 가장 대표적인 ICT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는 지난 9월, ‘배터리 데이’에서 완전 자율주행차를 한 달 안에 공개할 것임을 발표했다. ..

ARCHIVES 2020.10.08

[알쓸IT잡] 자율주행차, 어디까지 왔나? (Autonomous Vehicle)

함께 만들어 나가는 IT 용어사전, 알쓸IT잡! IT 분야의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 드립니다. 오직 알쓸IT잡에서만! 자율주행 자동차 어디까지 왔나?(Autonomous Vehicle) 1982년도에 데이비드 해셀호프가 출연한 미국 드라마, ‘전격 Z 작전(Knight Rider)’에서는 인공지능이 탑재된 자율주행차가 주인공과 함께 범죄를 소탕하는 소재를 다뤘습니다. 추억의 과학 공상 드라마나 만화, 또는 영화에서만 등장하던 사람의 인격을 가진 자율주행차의 기술이 현실에는 어느 단계까지 도달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자율주행차 단계의 근원 2013년 5월경, 자율주행 레벨을 처음으로 규정한 기관은 미국 교통부의 고속도로 교통안전국(NHTSA)이었습니다. 하지만 완전 자동화에 대한 정의가 광범위하여 자동차 기..

ARCHIVES 2020.07.27

자율주행차와 그래프 기술의 만남

자율주행 기술의 6단계 4차 산업혁명에서 핵심 분야로 떠오르는 자율주행차는 문재인 정부의 주요 공약으로 제시되며 정책적인 지원이 활발한 분야입니다. 특히, 지난주(7월 14일)에는 다양한 디지털 뉴딜 정책 중 하나인 5G와 AI를 자율주행차 산업에 융합한다는 발표가 있었고, 해당 기술이 더더욱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자율주행차 시승회를 통해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메르세데스-벤츠와 엔비디아가 파트너십을 맺는 등 국내외로 그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시스템은 2016년부터 국제 자동차 기술자 협회(SAE International)에서 분류한 단계를 글로벌 기준으로 통용하고 있으며, 아래와 같이 5단계로 나뉩니다. 5G는 자율주행차의 핵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