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통장 4

비트나인 "플랫폼 홍수 속 IT원천기술로 유니콘 도전"

한국 토종 그래프 데이터베이스(DB) 소프트웨어 기업 비트나인이 오는 11월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코스닥 시장 상장을 통해 그래프DB 기술을 고도화하고, 국내외 그래프DB 생태계를 넓히겠다는 포부다. 강철순 비트나인 대표는 최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상장을 통해 국내에 생소한 그래프DB 기술을 좀 더 알리고 생태계를 키우고자 한다”며 “그래프DB 기술은 방대한 데이터가 쏟아지는 4차 산업 시대에 특히 중요한 기술”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스타트업)은 플랫폼 기업이 대부분”이라며 “불모지나 다름 없던 시장에서도 IT 원천기술을 가지고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2013년 IBM 근무 시절 그래프DB 기술에 주목하고 ..

ARCHIVES 2021.10.01

그래프 FDS로 금융 계좌 사기 적발하는 방법

Background 최근 인터넷, 휴대폰 등 전기통신 수단을 이용하여 피싱, 스미싱, 파밍, 메모리 해킹 등과 같은 금융사기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그 수법 또한 점점 지능화되고 있다. 금융사기는 주로 대포통장을 통해 이루어진다. 대포통장 이용 시 자금 추적을 피해 범죄자를 빠르게 색출해내지 못하며, ATM 또는 이체를 통해 자금을 세탁하기 쉽다는 이점이 있다. 금융당국은 대포통장 근절을 위하여 통장개설 제한, 지연이체 제도 등을 도입하였으며, 대포통장 비율이 은행의 전체 보유 계좌 가운데 0.4% 이상이 되면 해당 은행은 금융당국의 관리 감독을 받는 정책을 펴고 있다. 이에, 각 은행은 빅데이터 및 AI를 모니터링 시스템에 도입하여 대포통장 적발에 힘을 쓰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

국민은행, ‘AI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가동... 대포통장 42% 줄어

안녕하세요? 최근 비트나인의 그래프 기술을 활용한 AI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국민은행, ‘AI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가동... 대포통장 42% 줄어 KB국민은행은 ‘AI 기반 보이스피싱 차세대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더욱 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사기수법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 지난해부터 약 8개월 간 기존 시스템에 AI 및 빅데이터를 접목해 완성했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의 시범운영한 결과 대포통장 발생 건수가 기존 시스템으로 운영한 기간 대비 약 42% 줄었다. 이를 통해 국민은행은 올 들어 시범운영 기간 포함 총 1450여건의 금융사기 피해(150여억원 규모)를 예방했다. 국민은행은 이 외에도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 예방..

ARCHIVES 2021.08.19

그래프 DB로 어떻게 ‘대포통장’ 찾아낼까? - 금융 FDS 분석

그래프 DB로 어떻게 ‘대포통장’ 찾아낼까? - 금융 FDS 분석 금융계의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구축 배경 금융기관 및 은행은 비정상적인 거래를 감지하는 이상거래탐지시스템(Fraud Detection System)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고객의 재산 보안을 위한 필수 기술이기 때문에 그 중요성이 매우 부각되고 있습니다. 거래가 없던 지역에서 고액의 현금이 입금되거나 입/출금하는 시간 및 지역대가 일정한 패턴을 벗어나는 경우, 이를 즉시 탐지하여 이상거래 여부를 판별하는 것이 FDS의 주요 역할입니다. 비트나인은 최근에 자사의 그래프 데이터베이스인 아젠스그래프로 FDS를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 냈습니다. 개념 증명을 하기 위해 실험 단계까지 마친 이 그래프 모델 기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