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업계 “2020년 최우선 전략은 AI”…‘에듀테크 전국시대’ 열렸다 교육업계가 불황 돌파구로 일제히 교육과 IT기술을 결합한 ‘에듀테크’(EduTech)를 내세웠다. 국내 교육기업들이 앞다퉈 ‘에듀테크 전문기업’으로 간판을 바꿔 달고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교원그룹은 2020년 경영방침을 ‘전(全) 계열사 인공지능화’로 정하고 IT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다. 아이스크림미디어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에듀테크 중심 성장론’을 들고 나왔다. 대교그룹과 재능교육, 천재교육, 휴넷도 올해 최우선 경영 전략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전환)’으로 정하고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을 비롯한 차세대 교육 콘텐츠 확대를 예고했다. 바야흐로 ‘에듀테크 전국시대(戰國時代)’의 개막이다. 에듀테크란 교육(..